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괜히 눈물이 나는 이유..





   

괜히 눈물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슬픔이란 것은 어떠한 막연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슬프고 그저 눈물이 나는 것이죠. 아무리 재미있는 개그프로를 봐도 슬프고.. 눈물이 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눈물이 나는 것은 스스로의 감정에 있어서 남들에게는 말못할 '슬픔'이 있기 때문입니다.

괜히 눈물이 나고, 괜히 짜증이 나고 괜히 혼자 있고 싶고..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래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혼자서 지내는 시간들이 들어나는 것. 그러나 해답은 없습니다. 스스로를 이겨내지 않는 한 고독이란.. 슬픔이란.. 눈물이란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남들은 그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서 기쁨을 발견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무일 없이 넘어간다는 것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죠. 그러나 누군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도 눈물이 나고 슬픔을 느낍니다.

슬픔이란 그런것이 아닐까요.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이 나는 것... 괜히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어쩌면 스스로 슬프다고 생각하고 스스로가 불쌍하며 스스로에 대해서 한심하다고 느끼는 것 등등.. 계속해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비난하는 일들.. 나만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그러나 그렇게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슬픔이란 고통이란, 눈물이란 정의할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로인해서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더욱 노력을 하면 해결되는 것이 또한 슬픔이고 눈물이기때문이죠. 괜히 눈물이 나는 이유.. 괜스레 가슴이 미어지고 아무렇지 않은 일에도 슬프고 힘이 없고 기운이 나지 않을때. 잠시만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면 어떠할까요? 나보다 잘난 사람이 아니라 나를 부러워하는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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