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치킨게임의 의미 그리고 현실게임





   
치킨게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치킨게임의 의미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버티기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가정이 있습니다. 두명의 사람이 있고 이 두사람은 목이 몹시 마른 상태입니다. 그러나 원이 그려져 있고 원 밖에 나가야만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킨게임의 의미는 이런곳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이 경우 치킨의 의미는 영어에서 온 어원으로서 겁쟁이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치킨게임의 의미는 겁쟁이 게임이 되는 것인데요, 두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나가서 물을 마시고 한 사람이 끝까지 버티게 되면 승자는 버틴 쪽입니다.

그러나 한쪽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둘 다 나가게 되면 둘 다 물을 마실 수는 있겠지만 거기까지입니다. 둘 다 승자가 되지도 패자가 되지도 않는 것이죠. 그러나 최악의 상황은 둘 다 승리하기 위해서 버티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둘 다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입니다. 먼저 나가면 패하게 되고, 같이 나가면 비기게 되고, 끝까지 버티면 승자가 되는 게임. 그러나 치킨게임은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습니다.

치사하기도 하고 야비하기도 하지만 현실입니다. 버티는 쪽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착같이 버텨보아도 또다른 어려움이 찾아오고 여러가지 어려움은 끊임없이 찾아오게 됩니다. 문제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입니다. 여기서는 단 세가지 선택 즉, 나가거나 버티거나 함께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모두 승리할 수도 있고 모두 패배할 수도 있습니다.


치킨 게임은 그런점에서 현실에서 적용되기도 하지만 완벽히 현실을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현실이라는 게임 속에서 누가 겁쟁이가 되려 할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게임에서 하는 리허설과는 달리 현실에서의 치킨 게임은 실제 전쟁터와 같습니다. 그러니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치킨게임의 유일한 승자는 버티는 쪽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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